인도네시아 마나도 시장님집 벽화작업 3일

마나도 시장님집은 공관으로 사용하여서 많은 외부사람들이 방문하고,
파티를 하면 몇백명씩 모이는 곳입니다.
처음 계획은 42미터의 외벽에 벽화작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시장님 사모님이 내벽을 먼저 해달라고 요청을 해와서 급하게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내벽은 높고 경사가 심하며 바닥이 시멘트가 아니여서 사다리나 책상과 의자를 세우기에 어려움이 있고, 무게 중심이 왼쪽 발목에 몰려서 발목에 무리가 갑니다.
시장님집에서 나오면 바로 정면에 십자가 구원의 길이 육지와 바다에서 열리게하였고, 양쪽으로 예수님과 어린아이를 그리도록 하였습니다.
새벽 5시에 도착해서 피곤한데 아침밥만 먹고 바로 벽화를 시작했어요.
아이고~~ 피곤해라ㅠㅠ
경사가 심해서 사다리를 세우기도 힘이드네요. 그래도 모두 쉬지도 않고 열심히 벽화를 했어요.
이틀동안 태양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첫째날 그린 페인트가 녹아서 흘러내였어요. 경사가 심해서 사다리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그린 벽화가 흘러내려서 얼마나 속상햇는지요 ㅠㅠ
셋째날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아침에 출발 할때 비가 그쳤어요. 새벽에 비가 내려서 전날 뜨거운 태양 아래 녹아서 흘러내렸던 것처럼 페인트가 흘러내리지 않게 되었어요.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첫째날 열심히 그린 벽화가 뜨거운 태양 아래 흘러내려서 좌절한 세미와 영식이~
내일도 흘러내리면 우리 저 아래로 뛰어내릴까?
다음날 비가와서 페인트가 녹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두명의 목숨을 살려주셨어요, 감사 감사 ㅠㅠ
셋째날 42미터의 외벽도 시작했어요. 차가 다녀서 위험해서 조심하면서 작업을 했지요.
비가와서 우비로 그림을 보호하려고 했어요.
우산도 세워놓고,,,
그러나, 결국 다 흘러내렸어요. ㅠㅠ
핸드폰 손전등을 비춰가면서 새벽 2시까지 야간 작업을 했어요.
자동차 라이트를 비춰가면서 야간작업을 했어요, 미술캠프를 하고 교회 집회까지 해서 모두 피곤하지만 불평 불만 없이 모두 열심히 했습니다.
아이고 덥고, 힘들어라… 꼬마와 잠시 휴식을 취하는 지윤~
벽화 작업하느라 신발도 찢어져서 버렸는데, 비는 계속오고 ㅠㅠ
망연자실 비가 그치기를 바라면서 비를 응시하는 보섭과 승용…
태양이 너무 강해요 ㅠㅠ 덕영과 찬미 열심히 가려보지만…
마나도 행위예술가 탄생~~ 민규야! 정신차려…
내가 왜 여기서 벽화를 하고 있는 걸까? ㅠㅠ 주여! 셋째날 부터 감기 몸살로 아파서 고생한 승용
땀이 빗물처럼 흘러내리는 보섭이… 뽀얀 피부가 타서 껍질이 벗겨지고 ㅠㅠ
너무 졸려요ㅠㅠ 며칠 동안 잠을 몇시간 밖에 못잤어요… 비상아! 여기서 자면 위험해! 일어나~~~
금강산도 식후경~~ 밥먹으러 갑시다!! 고고~~~
마나도 시장님과 사모님이 우리를 응원하러 오셨네요. 마지막날 우리를 위한 만찬을 준비해주신다고 합니다. 자~ 우리 끝까지 힘냅시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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